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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영작가는 우리의 ‘마음’을 날개의 형상을 빌려 표현한다. 겹겹이 포개어진 깃털들은 마치 꽃처럼 피어나기도 하고, 날개를 활짝 펴고 이곳저곳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두 개의 날개가 서로를 감싸 안은 하트의 형상을 이루기도 한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인간 내면의 모습 즉, 꿈을 향한 열정과 소망, 사랑과 평안 등의 섬세한 감정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작가는 날개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인간의 자유로운 사고와 의지를 펼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그림을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날개의 선명한 컬러감과 보색대비로 인해 느껴지는 경쾌한 화면은 무겁지 않게 주제를 전달하는 심미적 힘을 더한다. 수많은 붓질을 통해 만들어진 깃털들은 일면 가늘고 연약해 보이지만, 그 깃털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날개는 날갯짓을 하기에 충분하다. 이로써 작가는 그림을 보는 이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으로 다독이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신소영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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